01 신앙생활
1. 신앙생활 기본
01
모이기에 힘씁니다
가족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함께 모일 때에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모이기를 힘쓰라고 하신 이유는 모일 때에만 맛볼 수 있는 영광과 치유를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교회는 모여서 함께 예배하는 동안 회복과 치유와 감격이 가득한 예배를 추구합니다.
가능한 한 모든 공적 예배와 집회, 모임 등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자기자신과 먼저 약속합시다(사도행전 2장46절, 히브리서 10장25절 참조)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모이기를 힘쓰라고 하신 이유는 모일 때에만 맛볼 수 있는 영광과 치유를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교회는 모여서 함께 예배하는 동안 회복과 치유와 감격이 가득한 예배를 추구합니다.
가능한 한 모든 공적 예배와 집회, 모임 등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자기자신과 먼저 약속합시다(사도행전 2장46절, 히브리서 10장25절 참조)
02
양심적인 재정사용을 위해 힘씁니다
예수님은 재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 6장21절). 내가 물질을 어떻게 쓰느냐 하는 것은 곧 내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먹고 입고 자녀를 양육하는 일에 물질이 필요한 것을 인정합니다. 동시에, 사랑의 마음을 다하여 우리가 드린 헌금이 이웃을 섬기고 세상을 바꾸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이는 것을 믿고 헌금합니다. 동시에,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모든 삶을 친히 책임지시는 분인 것을 믿으면서 믿음으로 헌금합니다. 교회는 전통적으로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는 표시로 수입의 1/10을 바쳐 세상을 구하는 선한 일에 사용되도록 섬길 것을 가르쳐 왔습니다.
03
말씀을 생명처럼 여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말씀을 품고 묵상하는 사람은 환난 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가지게 되며, 동시에, 모든 미묘한 선택의 상황에서 가장 선명하고 뚜렷한 기준으로 바른 것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그는 말씀을 통해 자신을 구하고 가족을 구하고 세상을 구하게 됩니다. 온양신광교회 성도들은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것을 삶의 중요한 우선순위로 꼽고 살아갑니다.
04
기도의 능력을 믿고 경험하기에 힘씁니다
기도를 영혼의 호흡이라 합니다. 기도 없이 건강한 영혼을 소유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을 말하는 것일 뿐 아니라, 영과 육에서 성공한 모든 위대한 신앙의 선배들은 기도하는 일에 전념한 분들이었음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05
하나님의 가치를 추구합니다
우리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우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의식주)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하신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이 매우 현실적이며 실제적인 약속인 것을 믿습니다. 그리하여 먹고 사는 문제 이상의 가치, 곧 하나님의 복음이 사람들에게 들어가 사람들을 온갖 눌림에서 자유케 하는 일을 추구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행복하고 복된 길임을 고백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회가 되는대로, 혹은 기회를 만들어서 복음을 전하는 일과 복음전하는 이들을 섬기는 일에 힘쓸 것을 결심합니다.
06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갑니다
언행심사를 통해 예수님이 진짜이심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자라가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1) 말을 주의합니다. 함부로 누구를 비난하거나 헐뜯거나 비판하지 않도록, 그리고 누군가에 관한 말을 여기저기 옮기지 않도록 극도로 주의합니다.
2) 돈 관계를 철저하게 조심합니다. 성도들 사이에서는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는 일이 없도록 극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나의 이익을 위해 다른 성도를 은연 중 이용하는 일이 매우 악한 일임을 알아서 물질과 관련해서 성도들 사이에서는 깨끗한 삶을 추구합니다.
3) 은연 중 편을 가르지 않도록 극히 조심합니다. 자신의 지지세력을 얻고자 은밀한 중에, 혹은 노골적으로 편 가르기를 하는 행위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현저하게 해치는 매우 악한 행위임을 알아서, 지역적, 물질적, 지식적 차이를 뛰어넘는 십자가 사랑의 가치로 모두를 함께 품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는 일에 힘씁니다.
4) 더 성숙한 증인이 되어가기 위해 교회에서 준비된 여러 훈련, 교육 프로그램들에 형편이 되는 한, 최선을 다해 동참합니다. 중심으로 들어오지 않은 채 불평하는 누추함을 벗어나서,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배우려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성도의 모습입니다.
5) 본인의 개인적 정서와 이해와 달라서 마음에 들지 않는 선택과 결정이 있다고 할찌라도, 교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서 내린 결정인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성숙한 모습을 지향합니다.
07
가정을 온전히 세우기 위해 힘씁니다
교회에서는 모범적인데 가정에서는 엉망인 경우, 우리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01 신앙생활
신앙의 여정에 따른 교인의 구분
01
등록교인
예수를 믿기로 결심하여 등록하고 공동예배에 참석하는 성도
02
학습교인
만14세 이상 된 자로서 교회에 출석한지 6개월이 지난 등록교인 중 신앙의 기본을 문답한 후 당회의 인준으로 교회 앞에서
서약한 성도
서약한 성도
03
유아세례교인
부모 중 한 분이 세례교인인 가정에서, 만 2세 미만일 때, 부모의 신앙고백을 통해 세례를 받은 성도
04
입교인(세례교인)
유아세례교인으로서 만14세 이상된 자로 입교를 하였거나, 학습교인으로 6개월 이상 교회생활을 잘한 후 문답을 받은 후 세례를 받은 성도로서 성찬과 공동의회에 참여하는 자격을 갖는 성도
01 신앙생활
마음에 임한 감동에 따라 드리는 헌금의 종류들
01
주일헌금(주정헌금)
주일 예배 시 드리는 헌금
02
십일조 헌금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면서 발생한 수입의 10분의 일을 드리는 헌금 - 이 헌금들이 지역을 섬기기 위한 복지구제와 교육, 그리고 문화선교와 세계선교,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가장 바르게, 가장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03
절기헌금
신년감사, 부활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에 드리는 헌금
04
감사헌금
그 때 그 때 임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드리는 헌금.
05
구제헌금
지역사회를 위한 구제 헌금.
06
목적헌금
성도가 기도하는 중, 특정한 기관이나 대상에게 헌금하고자 할 때, 헌금이 전달될 대상자를 선정 기록하여 드리는 헌금.
02 성례,결혼
성례
01
성례
성례는 말씀에서 주어지는 은혜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그림과 동작으로 나타내어 더욱 확실하게 느끼고 깨닫게 하기 위한 은혜의 통로(방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단지 귀로만이 아니라, 눈과 손, 그리고 몸 전체로 받아들이는 예식입니다. 성례는 예수님께서 정하신 것으로, 그 예식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본질적으로 살아 있습니다.
02
성찬
세례는 일생에 한번 뿐이지만 성찬은 자주 기념할 수 있으며, 성찬에는 세례 교인(입교인)이 참여합니다. 성찬을 통해서 성도들은 우리의 생명과 자유와 영원한 구원을 위해 치러진 가장 위대한 대가, 곧 주님의 살과 피를 기념함으로, 주님과 연합하고, 기념에 동참하는 형제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임을 확인합니다. 이를 위해 성찬을 통해 성도들은 자신의 구습에 속한 죄를 회개하고, 새롭게 될 것을 다시 결단하고 마음을 새롭게 정합니다.
03
학습
교회에 출석한 지 6개월 이상 된 성도가, 세례를 받기 전에 일정한 준비 기간을 통해 교리를 배우고 세례 받을 자격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떨치지 못한 구습을 이 기간 중에 떨쳐 버리는 훈련을 쌓고 참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기간을 두는 것입니다.
04
세례
옛 자아, 옛 생활을 주도하던 죄의 본질이 죽고, 예수님의 은총으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존재가 되는 것을 기념하는 예식입니다. 그리하여 성도들은 세례의식을 통해서 속된 가치를 위해 속된 논리를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일생 동안 그 약속과 은혜를 따라 살기로 약속하는 결단입니다.
05
유아세례
구약시대, 아브라함의 자손이 할례를 받아 하나님 백성된 표시를 가지고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복음의 은혜 아래 있는 성도의 자손에게 이 예식을 행하는 예식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 안에서 자녀를 양육할 것을 서약합니다.
06
입교
유아세례를 받은 사람이 장성하여 부모가 가졌던 신앙의 책임과 고백을 공중 앞에서 자신의 것으로 고백하는 예식입니다. 유아 세례를 받은 성도가 성년으로 장성하였다 하더라도 입교식을 거쳐야만 성찬 예식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02 성례,결혼
결혼
01
첫째
모든 약속 다 그러하지만 특히 약혼과 결혼은 절대로 어김이 없이 시행되도록 주의깊고 진실되게 시행되어야 합니다.
02
둘째
결혼을 앞둔 당사자, 혹은 결혼할 당사자들의 부모들은 최소 결혼식 1개월 전에 주례 청원을 하여야 합니다. 단, 타교회 교인이 본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자 할 경우에는, 교인 증명서를 첨부하여 청원하여야 합니다.
03
셋째
결혼을 앞 둔 남녀는 결혼 전에 반드시 3회 이상의 결혼예비교육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결혼예비교육과정은 온양신광교회에서 시행할 수도 있고, 타기관에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03 장례
장례
01
장례
죽음은 인생사 중 가장 엄숙하며 동시에 비통한 일입니다. 동시에 그리스도인들은 슬픔 중에도 슬픔에 지배당하지 않는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장례를 맞이하게 됩니다. 따라서, 장례는 엄숙하고 진지하게 슬픔을 받아들이되, 동시에 장례의 모든 절차가 소망 중에 진행되도록 더욱 마음을 다져야 합니다.
1) 임종 시 가족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병자가 위독한 상태에 빠지면 가족들은 침착한 태도로 다음과 같이 일을 진행하면 됩니다.
a. 임종 직전에 가족들은 울지 말고 침착하게 찬송하며 성경 말씀을 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그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보혈을 흘려주신 주님을 기억하고 믿을 수 있도록 또한 천국 길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b. 병자의 몸은 똑바로 잠자듯이 해주시고, 당사자가 의식이 있는 경우, 가족들은 미리 녹음기를 준비해서 유언이나 마지막 육성을 보존 하는 것이 좋습니다.
c. 교역자에게 연락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도 권장합니다.
b. 병자의 몸은 똑바로 잠자듯이 해주시고, 당사자가 의식이 있는 경우, 가족들은 미리 녹음기를 준비해서 유언이나 마지막 육성을 보존 하는 것이 좋습니다.
c. 교역자에게 연락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도 권장합니다.
2) 별세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a. 병원이나 장례식장에 연락하여 신속히 조치하도록 해야 합니다.
b. 곧바로 교회 교역자들이나 구역장, 기관장에게 알려서 교회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장례가 날 경우에 연락해야할 곳들을 미리 준비하였다가 곧바로 연락하도록 해야 합니다.
교회는 교역자가 연락을 받는대로 상가 댁을 찾아 별세심방을 하게 되며, 동시에 장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의논하게 될 것입니다.
c. 연락이 끝나면, 가족들은 검소한 옷으로 갈아입고 근신하며 애도하되 맨발을 하거나 머리를 푸는 일, 곡하는 일 등은 삼가셔야 합니다. 빈소에는 장례식용 찬송가 테잎을 조용히 틀어놓는 것이 좋습니다(교회에서는 조기와 찬송가 테잎과 화환을 준비합니다).
d. 입관이 끝나면 입관 예배를 드린 후에 상주와 유족들은 상복으로 갈아입고 상표를 부착하면 됩니다(상복은 장례식장에서 구하여 입을 수 있지만, 상복대신 미리 준비한 흰색 혹은 검은색 한복을 입을 수도 있고, 양복일 경우에는 검은 색 복장으로 할 수 있습니다. 왼쪽 가슴에는 상장이나 흰 꽃을 달도록 하고 혹은 완장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에는 평상복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e. 상주는 고인의 상위 쪽에 앉아 가급적 자리를 떠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f. 다소 저항이 있더라도 상가에서는 술, 담배, 화투놀이 등을 삼갈 수 있도록 가족들이 미리 의견을 맞추어 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b. 곧바로 교회 교역자들이나 구역장, 기관장에게 알려서 교회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장례가 날 경우에 연락해야할 곳들을 미리 준비하였다가 곧바로 연락하도록 해야 합니다.
교회는 교역자가 연락을 받는대로 상가 댁을 찾아 별세심방을 하게 되며, 동시에 장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의논하게 될 것입니다.
c. 연락이 끝나면, 가족들은 검소한 옷으로 갈아입고 근신하며 애도하되 맨발을 하거나 머리를 푸는 일, 곡하는 일 등은 삼가셔야 합니다. 빈소에는 장례식용 찬송가 테잎을 조용히 틀어놓는 것이 좋습니다(교회에서는 조기와 찬송가 테잎과 화환을 준비합니다).
d. 입관이 끝나면 입관 예배를 드린 후에 상주와 유족들은 상복으로 갈아입고 상표를 부착하면 됩니다(상복은 장례식장에서 구하여 입을 수 있지만, 상복대신 미리 준비한 흰색 혹은 검은색 한복을 입을 수도 있고, 양복일 경우에는 검은 색 복장으로 할 수 있습니다. 왼쪽 가슴에는 상장이나 흰 꽃을 달도록 하고 혹은 완장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에는 평상복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e. 상주는 고인의 상위 쪽에 앉아 가급적 자리를 떠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f. 다소 저항이 있더라도 상가에서는 술, 담배, 화투놀이 등을 삼갈 수 있도록 가족들이 미리 의견을 맞추어 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장례식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a. 입관시간과 발인시간은 병원 혹은 장례식장 그리고 교역자와 더불어 시간을 맞추면 됩니다. 입관예배는 입관 후에 드리게 되며, 시간은 다소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입관식 직후에 입관예배를 드립니다.
b. 발인시간은 병원 및 묘지 혹은 납골당의 형편에 따라 조정해야 합니다. 발인예배는 발인시간 30분 전에 드립니다.
장례식장에 발인예배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경우에, 유족들은 발인예배장소를 미리 예약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산 혹은 장지에서 필요한 모든 물건들을 미리 준비하였다가 발인 예배가 끝나면 곧 출발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c. 가급적 3일장이 좋으나 가족들과 협의하여 2일장 혹은 4일장으로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단, 금요일에 장례가 난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주일을 피하기 위해 2일 장으로 하여 토요일에 발인을 하든지, 혹은 주일을 건너뛰고 월요일에 발인을 하는 4일장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특정한 것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족들의 합의가 더욱 중요합니다.
d. 미신적으로 장례 일을 택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 하관 예배와 관련하여 지관을 동원하여 명당을 찾는 일 등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인부들의 흙일이 끝나면 하관한 후에, 예배 인도자의 인도에 따라 하관예배를 드립니다. 예배 후에는 장례식 인도자와 상주, 그리고 나머지 가족들의 순서대로 취토를 하고 모든 장례식을 마칩니다.
b. 발인시간은 병원 및 묘지 혹은 납골당의 형편에 따라 조정해야 합니다. 발인예배는 발인시간 30분 전에 드립니다.
장례식장에 발인예배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경우에, 유족들은 발인예배장소를 미리 예약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산 혹은 장지에서 필요한 모든 물건들을 미리 준비하였다가 발인 예배가 끝나면 곧 출발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c. 가급적 3일장이 좋으나 가족들과 협의하여 2일장 혹은 4일장으로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단, 금요일에 장례가 난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주일을 피하기 위해 2일 장으로 하여 토요일에 발인을 하든지, 혹은 주일을 건너뛰고 월요일에 발인을 하는 4일장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특정한 것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족들의 합의가 더욱 중요합니다.
d. 미신적으로 장례 일을 택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 하관 예배와 관련하여 지관을 동원하여 명당을 찾는 일 등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인부들의 흙일이 끝나면 하관한 후에, 예배 인도자의 인도에 따라 하관예배를 드립니다. 예배 후에는 장례식 인도자와 상주, 그리고 나머지 가족들의 순서대로 취토를 하고 모든 장례식을 마칩니다.
4) 장례식후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a. 장례 후 2-3일이 지나면 유가족들은 무덤을 찾아가 산소를 돌봅니다. 그러나 삼오제라는 개념으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첫 성묘” 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동시에, 꼭 3일 만에 가야만 하는 것은 아니고, 어느 날이든 온 가족이 모이기 좋은 날로 정하여 성묘하시면 됩니다.